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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소 산업의 핵심으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9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18-12-11, 조회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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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충주 수소 산업 연료전지 스택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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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산업에 7조 6천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시스템의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것인데
충주가 수소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승준 기자...

(기자)
수소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연료전지 스택'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대모비스 충주 공장에서
연간 3천 대 분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공장을 신축해
오는 2022년까지 생산 능력을
4만 대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30년까지 추가 투자를 통해
70만 기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
2030년까지 연구 개발, 설비 확대 등에
단계적으로 총 7조 6천억 원을 신규 투자하며, 약 5만 1천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입니다."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수소 사회에
대기업이 선제적으로 나섬에 따라
충주도 반사 이익이 기대됩니다.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리 충주가 수소에 관련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지역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고..."

수소 전기차의 부품 국산화율이
99%에 달할 정도로
연관 산업의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지역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이시종 충북지사 ]
"충주를 중심으로 해서 진천, 음성 그 일대를 연결하는데 수소 에너지 클러스터로
구축하기 위해서 현재 용역 중에 있는데..."

현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과
대기업의 투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충북의 신산업으로 기대를 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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