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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옛 종합운동장, 공원 조성 본격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8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19-06-11, 조회 :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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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도심 유휴 공간 옛 충주종합운동장 공원 조성 본격화 임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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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 도심 최고의 유휴 공간으로 떠올라,
처리 방향에 관심을 받아 온
옛 충주종합운동장이,
공원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서류 작업 단계이지만 내년 말쯤이면
가시적인 변화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임용순 기잡니다.

(기자)
지난 50여년 동안 충주 체육의
산실 역할을 해 온 옛 종합운동장.

2년 전 호암동에 새 종합운동장이 세워지면서,
처리 문제를 놓고 첨예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민간에 매각하겠다는
최초 조건을 이행하라는 중앙 정부 의견과
공공시설이나 공원 등이 들어서야 한다는
지역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월,
공원 조성을 최종 승인하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의위원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이 심사 결과에 따라 충주시는 먼저,
전체 5만 5천㎡ 가운데
4만2천㎡를 공원으로 바꾸는
도시계획 변경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충주시 ]
"공람 공고가 끝나면 저희가 공동위원회를 거쳐서,
도시계획 시설이 결정됩니다.
그 이후에 저희들이 조성 계획을 수립해서
내년부터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공원에는 어린이시설과 보육시설,
문화 체육시설 등이 갖춰진 복합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이 곳에 조성될 공원 아래에는
충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지하주차장이 함께 조성됩니다.
1단계로 500대 이상이 들어서는 주차장이
계획돼 있습니다."

충주시는 체육시설 용도가 공원으로 바뀌는
올 하반기부터, 종합운동장 구조물 철거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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