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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제조공장 가스 누출 직원 2명 중경상(VCR)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8  취재기자 : 이재욱, 방송일 : 2019-12-02, 조회 :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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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유해 가스가 누출되면서
공장 직원 2명이 질식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 오전 10시 15분쯤
청주 오창의 한 공장 지하 기계실에서
디클로로메탄 약 5kg이 누출돼
작업 중이던 직원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클로로메탄은 국제암연구소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