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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단풍' 2주면 '절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2  취재기자 : 이지현, 방송일 : 2018-10-14, 조회 : 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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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단풍철 월악산 보덕암 속리산국립공원 속리산 세조길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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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덧 쌀쌀해진 날씨 따라
본격적인 단풍철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충북에서는 2주 뒤면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여름 무더위가 지나고
쌀쌀해진 날씨에 등산하기 좋은 날.

산속을 탐방하다 보니
눈길 닿는 곳곳이 울긋불긋합니다.

[ 탐방객 ]
"강가에 물도 너무 깨끗하고 단풍도 예쁘고,
공기도 좋고 하늘도 좋고요. 너무 좋습니다."

아직 20%가량만 물들었지만,
가을바람과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절경에
탐방객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10월 들어 하루에 많게는
1만 명이 산을 찾고 있습니다.

늘어난 탐방객만큼 나날이 물들어갈
가을을 기다리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 탐방객2 ]
"조금 아직까지 이른 감이 드네요.
그래서 아쉬워서 단풍이 적절한 시기에 또 한 번 더 올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평년보다 닷새 정도 빠르게 찾아온 단풍은
이달 말이면 절정에 오를 예정입니다.

충북에서는 월악산과 속리산국립공원에
오는 26일과 28일 즈음
단풍이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월악산 보덕암에서
정상인 영봉으로 가는 6.2km와
속리산 세조길 1.2km는 특히 추천할 만한 구간.

[ 속리산국립공원 ]
"세조길은 무장애 탐방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편안한 탐방로입니다.
세조길 수변갑판 쪽으로 쉬면서 단풍을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상 부분이 능선인 데다
대부분이 참나무 종류로
색깔이 바로 갈색으로 변하는 소백산은
현재 70%가량 단풍이 든 상태입니다.
MBC 뉴스, 이승준입니다.(영상취재 허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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