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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가로수길(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3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1-09-22, 조회 : 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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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오늘 충주의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는
시민들이 사과따기를 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박소혜기자의 보돕니다.
◀END▶


EFFECT (풍요로운 모습 영상 5초)

충주시 달천로 사과나무 가로수길입니다.

길가에 늘어선 사과나무 가로수에
잘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
보기에도 탐스럽습니다.

빠알갛게 물든 사과와 함께 뒷편에는
벼가 누렇게 영글어 풍요로움을 더합니다.

사과나무에는 한해동안 보살펴 준
충주시민의 명찰이 달려 있습니다.

오늘 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을을 낚았습니다.

S/U "사과따기 행사가 열린 이곳에는
모두 1,00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해,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사과나무 가로수를 배경으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만드는가하면
아이들은 향기 그윽한 사과를
한입 가득 베어물고 마냥 즐거운 표정을 짓습니다.

◀INT▶(최영선)
(색다르게 가로수가 사과나무더라, 언제 먹을 수 있나 했는데, 빨갛고 먹음직스러워서 왔다)

◀INT▶(김미영)
(사과가 너무 예쁘게 익고, 아이들과 함께 따러 나올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사과나무 가로수길은
이제 충주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연인들과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