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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압류 부동산 넘친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12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1-09-17, 조회 : 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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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매 부동산이 증가하면서
관련기관에서도 판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처음으로 거리홍보까지 나서며
부동산 매각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송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부동산공매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청주지사입니다.

공매물건을 알리는 안내판이 입구부터 빼곡합니다.

현재 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비업무용이 24건에 334억원 상당,
세금체납으로 압류돼 공매가 진행중인 것이 192건에 139억원 등 모두 5백억원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0억원 이상 대형물건은 구매자를 찾지못해 공매횟수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도 매매가 성사되는 것은 한달에
10% 정도가 고작입니다.

이에따라 자산관리공사는
처음으로 거리홍보에 나섰습니다.

할부구입과 이자감면등의 혜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저금리시대에 투자하기에는 부동산이 최고라는 말도 잊지 않습니다.
김선관팀장
◀INT▶한국자산관리공사 청주지사

자산관리공사는 이와함께 컴퓨터 앞에서 부동산을 살수있도록 인터넷 공매제도도 도입하기로 하는등 매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부동산 때문에 이제 관련기관들도
길거리 영업에다 고객유치 경쟁까지 벌여야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