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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잡초가 사고원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3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09-01, 조회 : 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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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름을 지나면서 청주시내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의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 사천동에서 하상도로로 진입하는
내리막길.

길 왼편에 사람 키만큼 자란 잡초 때문에
운전석에선 달려오는 차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용암동 쪽에서 달려오던 차들도
하상도로로 내려오는 차들을 제때
발견하지 못해 급정거를 하기가 일쑵니다.

세갈래길에서 차량이 마주치는데다
잡초까지 우거져 항상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INT▶
운전자 2명

청주시 신봉동에서 환경사업소로 가는
무심천변의 일명 까치내길은 사정이 더욱 나쁩니다.

이곳은 평소에도 워낙 좁은 도로에 과속하는 차량이 많은 곳입니다.

여기에 마치 숲속 길을 달리는 듯
길 양쪽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커브길에선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S/U) 이처럼 도로 곳곳엔 미처 앞차를 발견하지 못해 급정거를 한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잡초가 아무렇게나
자랄 때까지 청주시는 마냥 손을 놓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