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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공장폐수 무단 방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63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1-09-26, 조회 : 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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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의 한 염색공장에서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해 놓고 하루 평균
4톤씩의 폐수를 일년 동안이나
흘려보내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부직포
생산 공장입니다.

공장으로부터 부직포 염색에 쓰인 폐수가 거품을 내면서 정화조로 흘러들어갑니다.

그러나 이 정화조는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 시설입니다.

정화조가 설치돼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폐수가 정화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SYN▶ 종업원
(일주일이면 많아야 세번정도 가동했다. 경기가 안좋다보니까 사람들도 계속 내보내는 판에 어떻게 저 기계를 계속 돌리나..)

그러나 업체측은 시설은 무허가지만
정화조를 정상적으로 가동했다고 주장합니다.

◀SYN▶ 종업원
(하루에 4톤씩 1년정도 이렇게 해왔다.)

◀INT▶ 음성군 관계자
(군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처리시설을 들여놓고 지금까지 운영해 온 것이 적발됐다.)

음성군은 뒤늦게 도보건환경위생연구소에 폐수의 성분 분석을 의뢰했으나
염색공장의 폐수는 일년 동안이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나갔습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