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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밥맛으로 승부(시리즈3)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1-10-16, 조회 : 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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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쌀 소비촉진을 위한 기획시리즈,
쌀은 생명이다, 오늘은 3번째 순서로
독특한 밥맛을 개발해 인기를 얻으며
쌀소비를 늘리고 있는 식당들을
신병관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진천의 한 식당은 다른 특별한 음식보다도 밥이 맛있어 주변에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특별히 주문한 쌀에 나름의 비법으로
지은 돌솥밥은 고기집인 이 식당에서
당당히 인기 식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다른 식당은 뽕잎밥을 개발해
손님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손님들은 다른 음식보다도
밥이 맛있어야 발길이 향한다며,
고기를 먹은 뒤에도 꼭 면보단
밥을 찾습니다.

◀INT▶

"이같이 밥맛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진천의 7군데 식당들이 쌀밥을 하나의 상품으로한 쌀밥집 공동사업에 나섰습니다."

고급쌀 확보부터, 저온보관,
즉석조리까지 밥 만들기를 체계화시켰고,
쌀밥을 주로 한 다양한 식단도 개발했습니다.

'생거진천 쌀밥집'이란
식당 공동 상표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천군도 이들 식당의 성공이
지역쌀 소비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 관광상품으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INT▶

쌀밥이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쌀소비를 늘리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