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세 부부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근 국도로 굴러 한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5시 40분쯤
옥천군 옥천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68km지점에서
마산시 내서읍 48살 김영호씨가
운전하던 무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미터 아래 국도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타고 있던
부산시 문현동 54살 백정종씨가 숨지고
백씨의 부인 53살 김점술씨등
5명이 크게 다쳐
옥천성모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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