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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최악의 황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1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3-21, 조회 : 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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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충북지역에는 하루 온종일 짙은 황사로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공기중에 미세 먼지를 측정해봤더니
평균 농도의 열 일곱배가 넘는 엄청난
수치가 나왔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도시 전체가 짙은 먼지속에 가려졌습니다.

우암산에서 바라본 청주는 아예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얼굴도 일그러졌습니다..

마스크로 가리고, 소매로 막아봤지만
숨쉬기 조차 힘든 정도입니다


◀INT▶
이진열- 숨못쉬겠다.
◀INT▶
서필선-흙냄새나고..

S/U 도심 대기를 가득메운 황사로 가시거리가
평상시 맑은 날씨에 비해 1/10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최대 풍속 19.1미터의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1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사물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공기중에 퍼져있는 먼지 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지난달 청주의 평균 먼지 농도가 1평방미터에 53 마이크로 그램이던 것이 오늘은 무려 9백 87마이크로 그램까지 올라갔습니다.

◀INT▶
황재석(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올들어 세번째 찾아온 이번 황사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INT▶
최정희 예보사 (청주기상대)

올들어 세번째 찾아온 이번 황사는 이번주말까지 강한 위력을 떨치며 시민생활에 적지않은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