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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다 예초기 칼날에 숨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60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1-10-13, 조회 : 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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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전 10시쯤
옥천군 안남면 종미리 밭둑에서
이마을에 사는 60살 유 모씨가
예초기로 밭둑의 풀을 베다가,
예초기 칼날이 부러지면서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부인 박 모씨에 따르면 남편이
예초기를 어깨에 매고 풀을 베던 중
예초기 칼날이 갑자기 튀어올라 남편의 머리에 맞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