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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처리시설 철거 요구 시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4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3-22, 조회 :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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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곡.상촌.황간등 3개면 주민 600여명은
오늘 영동군 매곡면 원촌리
모 군부대 앞에서 1시간여 동안 화학물질
처리시설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국방부의 화학물질 처리시설로 인해 영동지역이 농사조차 지을 수 없는 오염지역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문제의 시설을 즉각 철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그동안 국방부 등에 시설철거를 요구했지만 군사시설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묵살됐다며 시설이 완전히 철거될 때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결의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주민들에게 서신을 보내
문제의 시설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완벽한 오염방지장치를 갖춰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오염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