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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걷혔지만(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3-23, 조회 : 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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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틀동안 온세상을 희뿌옇게 뒤덮었던 황사가 오늘은 크게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황사로 인한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황사로 어제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던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오늘 정상 등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기 속에는 미세먼지가 남아있어 실외 수업은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세차장은 누런 흙먼지를 뒤집어쓴 차량들로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병원도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황사는 일단 지나갔지만, 개인 위생 관리에는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

개화기가 평년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이나 앞당겨진 사과꽃도 피해가 우려됩니다.

황사는 강한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수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INT▶

충주 기상대는
황사의 미세한 입자가 계속 대기속에 남아 있다며,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고온 건조한 중국 내륙에서 시작하는 황사는 다음달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