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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위탁사업 어려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3-24, 조회 :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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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인 농기계 위탁사업에
대해 충북도내 시군들은 대폭적인 추진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최근 농기계 위탁사업에
대한 의견을 받은 결과, 도내 시군들은
농기계를 구입해 농민들에게 임대하는
위탁사업은 열악한 재정만 더 악화시킬 것이라며, 현재 운영중인 농기계은행의
임대사업을 확대하는 선에서 소폭
실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농기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오는 2004년부터 농기계
위탁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군의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