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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장에 불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0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3-26, 조회 : 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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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오늘 충북지방에선 대형
공장화재가 두건 발생했습니다.
진천 덕산에선 위험물 제조공장이,
청원 옥산에선 벽지공장이 불에 탔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오늘 오후 4시30분쯤
진천군 덕산면 위험물 취급 폐유정제공장인
동아실업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습니다.

공장 한쪽에서 시작된 불은
대형 기름 저장탱크로 옮겨붙어,
불기둥을 형성하고 분진을 내뿜으며 삽시간에
공장을 불바다를 만들었습니다.
◀SYN▶
불이나자 소방대가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경유와 등유, 폐유등 인화물질이 대부분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작업중이던 이회사 사장 62살 지모씨와 생산과장,공장장등 3명이 심한 화상을 입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입니다.

또한 기계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잠정추산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한시 50분쯤 청원군 옥산면 환희리 벽지 제조공장,금진화학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SYN▶
불이 나자 소방차 30 여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역시 공장 내부에 벽지등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 많아,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 불은 공장 천2백여 평방미터와
벽지 완제품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대는 두건에 대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