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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도특집]교통 요충지로 부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8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1-11-14, 조회 :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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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 북부지역이 활발한 내륙 교통망 확충에 힘입어 내륙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소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 죽령터널,
다음 달 초 이 터널의 개통과 함께,
지난 12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돼 오던
춘천-제천-대구를 연결하는 연장 280km의 중앙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됩니다.

제천 단양과 대구를 오가는 시간이
지금의 절반인 2시간 내외면 족합니다.

충주를 통과하는 최초의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에서 구미에 이르는 전구간 가운데,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충주-여주 구간은
내년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개통 이후, 충주와 서울간 통행시간은 현재 2시간 반에서 1시간 반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경기도 안중과 음성, 충주, 제천, 삼척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도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우선, 안중에서 음성에 이르는 구간이
오는 2007년 개통될 예정이고, 음성과 충주,
충주와 제천 구간은 연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입니다.

철도의 경우는 3년전 시작된 제천 봉양에서 조치원에 이르는 충북선 전철화 사업이 내후년 마무리되고, 좀 멀지만 성남,여주,충주,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철도가 2020년까지 건설될 것으로 정부의 장기 계획에 잡혀있습니다.

이 밖에 주덕-장호원, 산척-장호원,
송강-백운, 제천-시곡, 신단양-매포, 괴산-증평 등 10여개 구간의 주요 국도에서도 확장 포장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중부내륙의 교통오지 산악지역은
이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