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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회 파장분위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3-26, 조회 :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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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회가 파장분위기입니다.

임기가 아직 3개월 이상 남아있는데도
상당수의 의원들은 민의보다는
선거판에서 잇속 챙기기에 급급합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임시회기중인 충북도의회 관광건설위원회는 소속의원들이 나오지않아 당초 계획했던
보은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SYN▶

현지방문을 하루에 몰아 끝낸 교육사회위원회와 간담회가 취소된
기획행정위원회도 사무실이 텅비어있습니다.

◀SYN▶

산업경제위원회만 계획대로
괴산의 가뭄지역을 돌아봤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당수 의원들이
공천과 경선준비로 의정활동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 이틀간 진행된 도정질의도
의원들의 보충질의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형식적이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INT▶

의원들이 지방선거준비에 매달리는 사이
행정감시와 산적한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