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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은행강도 검거 착안 시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5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3-28, 조회 :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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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최근 무장 은행강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영동경찰서가
은행강도를 퇴치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영동군 영동읍내에 위치한 한 금융기관에
총기로 무장한 강도 2명이 침입해
현금을 요구합니다.

직원중 한사람이 비상벨을 누르자
갑자기 벨소리가 요란스럽게 울립니다.

기존엔 비상벨을 누르면 파출소로 울렸으나
금융기관안에도 벨소리가 크게 울리도록
착안한 것입니다.

강도들이 갑자스런 벨소리에 당황해 하자
직원들은 일제히 밀가루를 넣은 작은 공을
강도에게 집어 던집니다.

밀가루를 뒤집어쓴 사람이 강도라는 것을
일반 시민들도 식별할 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차량으로 달아나던 범인들은 긴급출동한 형사대와 파출소 경찰, 시민들에 의해
곧바로 검거된다는 은행강도
검거 시나리오입니다.
◀INT▶윤대표 서장/영동경찰서

경찰은 이번 시범을 평가해
비상벨 설치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시범은 강도들의 심리를 이용한
시나리오여서 미흡한 점도 있지만,
많은 영동군민들과 각급단체 관계자들이 지켜본 가운데 열려
강도 예방 홍보엔 한몫을 했습니다.MBC뉴스













◀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