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초고속 반도체 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2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3-28, 조회 : 1,26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메모리 반도체가 들어가는 전자제품은
전기가 끊기면 메모리 기능이 사라져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청주대학교 김광호 교수가
미국 예일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전원이 끊겨도 메모리 기능이 유지되는 초고속 반도체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메모리 반도체의 또 하나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FE 디램이 개발됐습니다.

청주대학교 정보통신학부 44살 김광호 교수는
미국 예일대 교수팀과 함께 전원이 끊겨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김 교수가 이번에 개발한 FE디램은
차세대 기억소자인 F 램보다 속도가 천배 이상 빠르고 메모리 저장능력이 뛰어나며
전원이 끊겨도 메모리 기능이 유지돼
저장된 데이터를 장시간 보존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S/U 김기수
속도가 빠르고 소비전력이 낮은 FE 디램의 개발로 앞으로 이같은 전자제품을 더 작게 만들고 최소한의 전지만으로도 가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김교수가 개발한 이 FE 디램은 일반 D램보다 빠르고 용량이 크며 데이터를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다는 장점 때문에 조만간 휴대용 전자제품의 소형화와 고급화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INT▶
김 광 호 교수
*청주대 정보통신학부*

낮은 전압으로도 전자제품을 가동시킬 수 있는
FE 디램의 등장으로 전자산업분야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