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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중공사 돈낭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1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3-05, 조회 :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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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포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도로를 파헤치는 일은 고질병처럼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를 맡은 기관과 전기,통신,
가스업체들이 서로 긴밀한 협조를 하지
않은 채 제각각 공사를 하기 때문에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것입니다 .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 상당전화국은 올 상반기 율량동 일대에 계획했던 굴착 공사 3건을 취소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하나로 통신이 같은 구간에서
공사를 했기 때문에 일정기간 같은 장소를
다시 굴착할수 없다는 도로법에 걸렸습니다.

◀INT▶
박헌규(청주 상당전화국)-도로는 3년, 보도는 1년안에 재굴착 못하게..

S/U 하지만 어차피 필요한 공사이기 때문에
굴착 금지 시한만 지나면 불과 1년전에 새로 설치한 도로와 인도를 뜯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들은 답답할 뿐입니다.

◀INT▶
운전자- 세금낭비,교통혼잡,안타까울뿐.

청주시가 올 상반기 도시가스와 한전,
전화국 등 14개 관련 업체의 도로 굴착 계획을 심의한 결과, 233건 공사 가운데 공동 굴착은 43건에 불과합니다.

◀INT▶
조승영(청주시 건설과)-1년에 한번씩 심의하는데, 업체마다 공사 일정이 다르다보니 맞추기 어렵다.

공익기관이 사전 정보교환을 하지 않은채
멋대로 공사를 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아까운 혈세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