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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고인쇄박물관 명칭 어떻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3-05, 조회 :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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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고인쇄박물관의 명칭을 이제는
직지의 위상에 걸맞는 이름으로
바꿔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런데 이 박물관의 명칭에 직지를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의 명칭을 바꿔야한다는
명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청주라는 지명의 한계성, 그리고
고인쇄라는 너무 포괄적인 의미의 명칭이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구체적인 이름을 따지다보니,
직지를 명칭에 포함시켜야하는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직지로 대표되는 박물관인 만큼 직지박물관, 직지인쇄박물관 등 직지를
반드시 넣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INT▶
박영수/청주문화원장
(직지를 넣는 것이 직지 세계화의 첫걸음)
◀INT▶
이융조/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더 오래된 책 나와도 직지는 고유가치 지녀)

직지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청주를 한국 고인쇄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데 적합한 명칭이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INT▶
허 원/서원대 역사교육과 교수
(직지보다 오랜 책 나오면 위상 흔들릴 것)
◀INT▶
천혜봉/성균관대 명예교수(C/G로 제작)
(직지란 이름은 청주만 대표할 뿐)

(S/U) 고인쇄박물관 명칭을 바꿔야한다는데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학계와 시민의 의견을 빠짐 없이 들어서 신중히 검토할 단계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