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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농가 희색(1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7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2-11, 조회 :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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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기온이 예년보다 상승해
시설재배 농민들이 희색을 띠고 있습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지역의 월평균기온은 영상 0.7도로 다른해에 비해
3도가 높고 충주와 보은 지역도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2에서 4도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설 재배 작물의 작황이 좋은데다 연료비까지 절감돼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논농사 농가들은 따뜻한 날씨로
해충 밀도가 높아져 영농철 병충해 발생을 다소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