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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사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45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09-14, 조회 : 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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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단원들과 마찰을 빚었던
청주시립무용단의 윤승희
상임 안무자가 오늘(14)
청주시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윤씨는 시립무용단원 15명 전원이
무용단 운영비 횡령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더이상 무용단장 업무를 수행할 수 없어
사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문화예술단장인 김동기 청주부시장이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오는 17일
윤씨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청주시립무용단에 대한 전면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