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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내년 재정도 어렵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2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09-19, 조회 : 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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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기침체로 요즘 세금이
잘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만,
내년에도 사정이 나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청주시는 내년도 지방세
목표를 올해보다 오히려 적게
잡으면서 허리띠를 바싹 조일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가 내놓은
내년도 지방세 잠정목표입니다.

210억원 정도 줄어든,
올해의 91% 수준에 불과합니다.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건설경기
약화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의 감소입니다.

부동산 거래와 직결된 양도소득세 등
각종 소득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세도 올해의 80%에 머물고 있습니다.

(S/U) 보통 해마다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지방세를 이처럼 내려잡은 것은 내년에도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입니다.

세외수입의 경우 올해보다
무려 340억이나 줄어들어 더욱 심각합니다.

올해는 동부우회도로나
봉명.신봉 구획정리사업 등 특수요인으로 180여억원의 수입이 있었지만
내년엔 거의 한푼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이자수입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진태/청주시 세정계장

금융위기 이후 어려워진 나라 경제가
자치단체의 살림살이에도 여전히 큰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