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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고매매상 수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1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09-19, 조회 : 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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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청주문화방송이 보도한
중고자동차 매매업자들의
차량 주행거리 조작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동부경찰서는 청주 모 중고차 매매업자 42살 신모씨가 중고차를 판매하면서
차량 가격을 올려받기 위해 주행거리 표시기를 조작한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씨의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사법처리하는 한편 현재 중고매매 시장에 나와있는 차량 가운데 주행거리가 조작된 차량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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