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과태료 오류 많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3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09-06, 조회 : 2,79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정상적으로 자동차 책임보험에
가입했는데도 보험사와
차량등록사업소 사이에
전산망 연결이 돼있지 않아
과태료가 엉뚱하게 부과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지난 한해동안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부과한 과태료 통지서는 만 천여건.

과태료 액수만 9억 7천만원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20%는 정상적인
보험 가입자에게 잘못 부과한 통지서였습니다.

◀INT▶
안효원(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이유는 보험사와 차량 등록사업소 사이에 전산망 연결이 안돼있기 때문입니다.

s/u 보험회사에서 신고한 운전자의 책임보험 가입 여부가 차량등록사업소까지 전달되는데는 무려 3개월 이상 걸립니다.

운전자가 보험가입 회사를 변경하면 이전 보험사는 보험개발원에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신고합니다.

◀INT▶
00보험사- (전화)-자막

보험개발원에서 자료를 넘겨받은 차량 등록사업소는 사실 확인 방법이 없다보니
일단 과태료 통지서를 보냅니다.

◀INT▶
안효원(청주시 차양등록사업소)

이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과태료 통지서
발송 기간이 되면 차량 등록사업소는
운전자들의 항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되는 웃지못할 일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