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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살빼기 열풍,비만환자 양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7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09-06, 조회 : 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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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날씬함이 사회적인 미덕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비만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만을 호소하는
사람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비만 환자만을 치료하는
청주시내 한 비만 전문 클리닉입니다.

언뜻 보아도 과체중은
아니지만 스스로 부분적인 비만을 호소하며
전문가의 도움으로 살을 빼러 온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들은 전문가와 상담을 거쳐
비만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 받은 뒤
자신에게 맞는 식사법과
운동프로그램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지방흡입술로
허리 지방을 제거한
이 40대 여성은 요즘 사는 재미를 찾았다고 털어놓습니다.
◀INT▶
클리닉 환자//
"그전에는 부끄러웠는데 이젠 기분이 좋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비만 클리닉의 문을 두드리는데는
정신적인 측면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INT▶
유용진//비만전문 클리닉 원장
"정신적인 치료까지 되는 것이다."

성형미인 같은 날씬함이
사회적인 미덕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살빼기 열풍속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