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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보은,옥천,영동지구당은
오늘(11) 오는 6월 지방선거 영동군수 후보로 손문주씨를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보은,옥천,영동지구당 운영위원회는
군수 후보 경선에 따른 당의 분열을 막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 영동군수인 손문주씨를 단독 추천 했습니다.

심규철 위원장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3명의 경선 신청자 가운데 손씨의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추대 형식으로 후보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손씨와 함께 경선을 신청했던
영동군 의회 정구복 의장과.
전 영동군 곽수영 기획감사실장은
이같은 당의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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