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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엉뚱한 정치쟁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3-11, 조회 :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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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의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사업이
선거를 앞두고 엉뚱한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현수 전 시장이 성명을 통해
이 사업을 비판하자, 청주시는 즉각
선관위에 선거법 저촉 여부를 묻고
반박 기자회견까지 갖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
◀END▶

◀VCR▶
김현수 전 청주시장은
개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청주시가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사업을
졸속으로 추진해 각종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현수 전 시장은 나기정 시장의 임기가
석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며 사업을 연기하거나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측은 즉각
선관위에 선거법 저촉 여부를 묻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선관위는 이 성명서가
언론보도를 인용해 시민의 판단을 구한 것이며 제한된 언론사에만 배포됐기 때문에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청주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정치인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김동기/청주시 부시장
(정치 쟁점화할게 아닌데..)

청주시는 또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사업을
연기하는 것은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김현수 전 시장의 요구를 일축하고,
음식물 자원화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 ) 컨소시엄을 결정 발표했습니다.

(S/U) 본격적인 선거판이 시작도 되기 전에
각 후보 진영이 벌이는 미묘한 신경전은
이번 청주시장 선거에서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