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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단체장 경선 처음 실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8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3-15, 조회 :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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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방선거 후보 경선제를 도입한 한나라당이 당내 반발로 진통을 겪는 가운데
도내에선 처음으로 청원군수 후보 경선제가 실시됩니다.

한나라당 청원지구당은 오늘(15)
후보경선을 위한 기호추첨을 실시 했습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 청원지구당은 군수 후보에
등록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이순으로 기호추첨을 실시 했습니다.

기호 1번에 박노철 도의원,
기호 2번에 김병국 청원군의원,
기호 3번에 전축협조합장 한계동씨로
확정 됐습니다.
◀INT▶강태수 선거관리위원장

후보들은 경선제가 당력을 약화될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경선결과에 전적으로 승복해 탈당등 일체의 해당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INT▶ 박노철 후보*기호 1번*
◀INT▶ 김병국 후보*기호 2번*
◀INT▶ 한계동 후보*기호 3번*

이번 군수후보 경선은,
선거과정에서의 당헌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경선에서 패해도
당선자와 힘을 합칠 경우
지방정치 민주화를 앞당기는
토양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청원군수 후보 경선은
오는 22일 10시 청주연초제조창에서
6백88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가 실시됩니다 .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