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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꼬리무는 세무비리(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0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2-14, 조회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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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십억원대의 세금 계산서를 허위로 작성해
수억원을 받아 챙긴 업자와 알선업자,
세무 브로커, 그리고 세무 조사 무마 청탁을 받은 세무 공무원 등 12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충주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의 한 운수업체입니다.

이 업체 상무 임모씨는 지난 2000년부터
실물거래 없이 46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고,
4억 6천만원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은 뒤
알선업자와 나눠 가졌습니다.

◀SYN▶

세무 조사가 시작되자
임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채업자 김모씨와 전직 세무공무원
이모씨 등 브로커 두명에게 이를 무마해 달라며
3,500만원을 건냈습니다.

그러나 세무서의 고발이 불가피해지자,
브로커 이씨는
직업이 없는 34살 김모씨에게 4천만원을 주고, 임씨 대신 죄를 뒤집어 쓰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무공무원 3명이 이들로 부터
7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 받는등 세무공무원과 브로커 등 모두 12명이 입건돼 6명이 구속됐습니다.

S/U "검찰은 이같은 세무비리가 전국 단위에 걸쳐 있을 것으로 보고, 전직 세무 공무원의 비망록과 가짜 세금계산서에 나와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