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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농촌정보화 길잡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7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2-28, 조회 :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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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촌에도 컴퓨터가 많이 보급됐지만
활용능력 부족으로 농민들이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대학이 농업정보 119 서비스 팀을
구성하고 농촌정보화의 길잡이에 나섰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원군 문의면의 한 버섯 재배사를
젊은이들이 찾아왔습니다.

충북대학교 농업정보 119 서비스팀
소속 대학생들이 버섯 농사를 짓는
40살 임종래씨가 컴퓨터 프로그램 운용법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하자 서둘러 달려온 것입니다.

◀INT▶
임 종 래
*청원.문의.남계리*

컴퓨터를 살피는 대학생들은
홈페이지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농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INT▶
정 진 영 팀장
*충북대 농업정보 119*

11명으로 구성된 농업정보 119 서비스팀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받고
컴퓨터 방문지도를 펼치고 있는데 아직 초고속인터넷 통신망이 보급되지 않은 곳이 많아 어려움이 있지만 농가가 바라는 맞춤식 교육으로 보람을 찾습니다.

농촌 정보화의 길잡이에 나서고 있는
지역대학의 컴퓨터 119,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영농의 과학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