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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찰,유사금융사범 55명 적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2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3-08, 조회 :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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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금융기관이 아니면서 명칭은
금융기관 명칭을 사용하며 금융행위를 하는
불법 행위와 이를 통한 사기행위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ＥＮＤ▶




◀ＶＣＲ▶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두달동안
유사금융행위에 대해 집중수사를 벌여
55명을 여신 전문금융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상호신용금고와 종합금융회사,
할부금융"등 제도권 유사 상호를 사용하며
서민들을 끌어들인 행위가 31건 적발됐고,
이를 이용한 사기행위 16건등이 적발됐습니다.

◀ＩＮＴ▶나재엽 경위/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
유사금융 사범들은 제도권 금융보다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과대광고를 해 서민들을
중점 끌어 들였고,
돈은 받아놓고 약속을 제때 못지켜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기 일쑤였습니다.

또한 이번 단속에선 인터넷에서 성행하는
"천원을 투자하면 8억원을 벌수있다"는
피라밋 수신행위 가담자 6명도 적발됐습니다.

◀S/U 이태문▶경찰은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금융질서를 교란시키는 유사금융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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