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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대형마트 화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12-25, 조회 : 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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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1시쯤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41살 이모씨가 운영하는 한국유통청과에서 불이나
조립식 판넬 건물 천2백평망미터 가운데
사무실과 매장 일부를 태워
3천4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84명과 소방차 14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증평소방서는 사무실에 있는 정수기의 전선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