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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서
구석기 유적이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이융조 교수팀은
오늘(9)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오창-진천도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구석기시대 유적현장 발표회를 갖고,
이곳에서 출토된 사냥돌 30여점과 몸돌 등
중.후기 구석기 시대의 유물과
청동기시대로 추정되는 집터를 공개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진천지역 최초의
이번 장관리 구석기 유적 발굴로 중부내륙에서도 구석기 문화가
고루 분포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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