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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학생.제소자도 한뜻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06-10, 조회 :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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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우리선수단의 완승을 바라던
충북도민들의 염원은 조용하던 학교와
교도소마저 흥분과 환호의 도가니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일부 공장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조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고 3 수험생 교실이 응원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빨간 셔츠를 맞춰 입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경기장에서 응원과 다르지 않습니다.

칠판에는 수학공식대신 선수들의 이름으로
빼꼭히 채웠넣었습니다.
◀INT▶
김지선/충북여고 3학년

조용하던 교도소 여기저기서도 함성이
울렸습니다.

청주교도소는 작업시간을 두시간 단축해
제소자 천5백명도 응원에 동참하도록 배려했습니다.
◀INT▶
김덕인/제소자

거리 응원전에 참가한 시민들은 한 골 뒤지던 순간에도 한국팀의 역전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안정환선수의 동점골 순간...
시민들은 환호했습니다.
◀INT▶
유범선/시민
"머리가 아팠는데 이제 풀리는 것 같다.."

청주산업단지내 한국도자기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조업을 중단하고 응원에 동참했습니다.

충북을 뒤흔든 응원열기가 대구경기장까지
전해지면서 한국팀은 16강으로 한발한발 다가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