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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국체전 개막(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92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10-10, 조회 :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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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남에서 열리는 제 82회 전국체전이
오늘 개막돼 열전 7일간의 경기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은 태권도에서
이번 대회 첫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을
구호로 내건 제 82회 전국체육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1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충북선수단은 경기도에 이어 13번째로 입장하며
고장의 명예를 빛내기 위한 결전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대회 첫날인 오늘 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태권도 여자 일반부 라이트급 경기에서 청주시청의 서은미가 우승을 차지해 충북선수단에게 첫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INT▶
이 규 철 전무
*충북태권도연맹*

또한 공주 영명고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는 충북체고의 김성미가
여고부 69킬로그람급 용상에서 은메달,
58킬로그람급의 이정미가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두개를 충북은 오늘 금메달 1개와 은메달1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습니다.
◀INT▶
이 정 미
*충북체고*
복싱에서도 금메달 후보인 고등부 코크급의 장관식과 일반부 라이트급의 이상만이
무난히 승리하는 등 12명 가운데 8명이 1회전을 통과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청주기계공고 핸드볼은 광주 조대부고에게 28대31로 패해 예선 탈락했습니다.

한편 충북선수단은 내일 육상과 수영 등
28개 종목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나서게 됩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