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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열풍 불구 담배 판매량 증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3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2-05, 조회 :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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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열풍속에서도 담배 판매량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담배인삼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담배 판매량은
2억9천만 개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가 늘었습니다.

담배 판매액도 지난해 65억원에서 올해는 166억원으로 2.5배가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담배판매량 급증은 무엇보다
담배값 인상 발표에 따라 사재기가 심리가 확산됐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