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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예비엔날레 전시장 소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1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10-10, 조회 : 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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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0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전시장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예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예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국제초대작가관을
이병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섬유를 예술과 조각으로 한차원 격상시킨
현대 섬유예술의 선구자 미국 쉘라 힉스의 작품입니다.

원색의 화려한 섬유를 걸치고
하늘에 오르고 싶은 작가의 열망이
사다리의 형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만장일치로 국제초대작가상을 받은
일본 작가의 '빛의 도시 2001'입니다.

염색에서는 매우 드문 상감기법을 사용했는데
우선은 무려 20만개의 작은 조각을 일일이 붙인 작가의 인내에 놀라게 됩니다.

색의 대비에서 비춰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여겨보면 됩니다.

국제초대작가관에는 이처럼 세계적인 수준의
국외작가 30명, 국내작가 70명의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도자나 금속 등 보통 공예 쟝르별로 전시하는 관례에서 벗어나 자연의 숨결이라는 대주제를
4개의 소주제로 나눠 여러 쟝르의 작품을
한데 모아놓고 있습니다.

◀INT▶
정혜경/작품안내자

각 소주제에 들어가기 전에 보여주는
비디오 아티스트 올리버 그림의 영상은 전체 줄거리를 연결하는 복선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용적 도구성을 중시한 다른 전시관과는 달리
예술적 미감을 한껏 드러내는 국제초대작가관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