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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 산물벼 수매 거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53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10-10, 조회 : 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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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정책에 대한 농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미곡종합처리장까지 산물벼
수매 거부에 나섰습니다.

충북도내 11개 시.군 35개 미곡종합처리장은 2만3백99톤의 산물벼 수매물량을 배정받았으나 오늘(10) 현재 일부 미곡종합처리장들은 적자 누적등을 이유로 수매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원군 오창농협은 올해 배정된 천80톤의 산물벼를 수매할 경우 창고 저장 능력 부족과 적자 누적의 이유를 들어 정부 양곡 수매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보은군 한성 미곡종합처리장도 정부수매량을 포기한 채 자체 수매 형식으로 가마당 5만원씩 40톤의 벼를 사들였습니다.

이같은 원인은 정부수매가가 미곡종합처리장의 자체수매가 보다 크게 높아 재고는 물론 적자누적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