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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교육계 혼란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2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12-10, 조회 :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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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영세 교육감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계 직원들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더우기 전교조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의
교육감 퇴진압력까지 거세져 앞으로
지역 교육계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충청북도교육청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에 휩쌓였습니다.

당초 집행유예가 선고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김영세 교육감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도교육청 직원들은
우려했던 바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술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지역 교육의 총수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앞으로 교육행정 추진과 학생들의 교육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는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김 교육감 퇴진 운동을 벌여왔던 사회단체의 사퇴압력이 더욱 거세게 일기 시작했습니다.

전교조를 비롯한 지역 5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도민행동은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판결로 교육감의 유죄가 인정됐다며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SYN▶
진 옥 경 집행위원장
*충북도민행동*

김영세 교육감이 진실을 밝힐때까지
흔들림없이 충북교육발전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사회단체의 교육감 사퇴압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지역 교육계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