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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산 헬기추락 회전익 결함탓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1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6-07, 조회 :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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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괴산 보광산에서 5명의
사망자를 낸 공군의 A332 '슈퍼 퓨마' 헬기
추락 사고는 회전날개가 정상 회전 범위를
벗어나 헬기 동체 뒤쪽을 가격해 발생했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공군은 기체 잔해를 제작사인
프랑스 유로콥터에 보내 국내 전문가와
합동 조사한 결과 주 회전날개 4개 가운데
하나가 정상 회전 범위인 마이너스 8도 보다
훨씬 아래로 처진 마이너스 20 도로 회전해
추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그러나 기체가 대부분 소실돼 근본적인 사고원인이 설계,재질 등 어느쪽의 결함인지
구체적으로 규명할 수 없어 제작사로부터
배상받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