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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확인장치,단속 피하는데 사용(1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7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2-11, 조회 :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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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정보와 비상시 자신의 위치 확인등에
쓰이는 자동차 위치확인시스템(GPS) 기술이
과속단속 무인카메라를 피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경찰이 대책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개발된 위치확인 시스템은
고정식은 물론이고 이동식 무인카메라가
자주 설치되는 장소가 가까워지면,
운전자에게 음성이나 경보음으로 미리 신호를 보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경찰은 이 장치가
20만원대에 판매되는등 점차 확산되자
불법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무인카메라의 위치 변경등을 통한
단속방법을 바꾸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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