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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보존해야 한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9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10-17, 조회 :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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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세계 동양 고고학회장인 미국 덴버대 사라
넬슨 교수가 오늘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볍씨 발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넬슨 교수는 한국에서 만 3천년된 볍씨가 출토된 자체를 놀라워하며 발굴현장은
반드시 보존돼야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END▶
세계 고고학계에서 동양 고고학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덴버대 사라 넬슨 교수가 소로리 볍씨 발굴터를 방문했습니다.

넬슨 교수는 발굴 현장을 돌아본뒤 무엇보다 한국에서 만 3천년 된 볍씨가 출토됐다는
사실 자체를 놀라워했습니다.

◀INT▶
사라 M 넬슨 교수(동양고고학회장)

지금까지 세계 고고학계에서는
한국이 토종 벼가 아닌 중국의 벼를 수입해 재배해왔다는 것을 정설처럼 여겨왔습니다.

넬슨교수는 소로리 볍씨 발굴터가
세계 고고학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흥미로운 연구자료들로 가득찼다며
최소한 연구가 끝날때 까지만이라도
발굴현장은 보존돼야한다고 못박았습니다.

◀INT▶
사라 M 넬슨(동양고고학회장)

한국토지공사가 빠르면 이달안에 소로리 발굴현장을 매립할 예정인 가운데 넬슨 교수의 방한으로 볍씨 발굴터를 보존해야 한다는 학계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