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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노인 컴퓨터 열풍-연휴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2-12, 조회 :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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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할아버지,할머니들에겐
컴퓨터가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충북도내 노인대학과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컴퓨터강좌에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 77살인 황장성 할아버지가
테니스대회에서 입상한 친구에서
이메일로 축하카드를 보내고 있습니다.

황 할버지는 요즘 하루 2시간이상은 꼬박, 이메일을 열어보고 게임을 하며
컴퓨터앞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INT▶

황 할아버지가 경로당대신 찾는 복지회관에는 비슷한 나이의 할아버지 20여명이
날마다 시간대별로 컴퓨터 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용어가 낫설고,
침침한 눈으로 모니터를 보는 일도 쉽지않지만,
한아버지들은 손자뻘되는 강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컴퓨터의 세계에 눈을 떠갑니다.

◀INT▶

지난해 충북도내에서는 2천명이 넘는
노인들이 노인대학과 복지회관 등에서
각종 컴퓨터강습을 받았습니다.

교육과정도 게임과 이메일에서
인터넷뱅킹과 물건주문까지 실용적인
정보로 꾸며져, 호응이 높았습니다.

◀INT▶

이제 노인들사이에서도
정보화시대에 컴퓨터 활용은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