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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불심잡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5-19, 조회 :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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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석탄일을 맞아 충북도내
사찰마다 자신의 얼굴을 알리려는
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했습니다.
특히, 도내 최대 사찰인 법주사에선
이원종,구천서 두 도지사 후보가
불심을 잡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만여명이 운집한 법주사는
후보들에겐 자신을 알릴
더없이 좋은 장소였습니다.

후보들은 만나는 사람들과 일일히
악수를 하고 사진 포즈도 취해주며,
아침 일찍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이원종후보는 중원문화재 발전계획을 추진해, 불교문화를 알리고 번성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구천서후보는 불교문화재를 비롯해
관광자원이 제대로 활용되지않고 있다며,
현지사인 이후보를 우회적으로 비난했습니다.

◀INT▶

두후보는 법요식에서 만났지만,
서로 얼굴을 피한채 형식적으로
가벼운 박수만을 건냈습니다.

두후보의 법요식 축사에도
불편한 관계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SYN▶

◀SYN▶

보은군수 선거에 나선
김종철, 박종기, 이향래후보도
법주사를 찾은 군민들을 상대로
얼굴 알리기에 혼신을 쏟았습니다.

유권자들은 선거철이 다가왔음을
새삼 느끼면서도 반갑게 손을 내미는
후보들이 싫지않은 기색입니다.

◀INT▶

후보들은 이밖에도 체육대회와
각종 행사장을 찾아 자신을 알리느라
휴일도 잊은 채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