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쌀산업 안정대책 협의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1-10-24, 조회 : 1,86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농민과 농협,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차원에서 쌀문제 해결하기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러나,정부조차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차이만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벼 수매문제로 촉발된 농민들의 불만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은 쌀농업 붕괴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못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역차원에서라도
지혜를 모아보자는 취지로
도내 농민단체와 농협, 지방자치단체가 충청북도의 중재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INT▶

그러나,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모인
자리는 시작부터 서로의 입장차이를
확인하는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정부지원을 받은 만큼 수매가를
인상하라는 농민단체들의 요구에
농협이 내년 쌀값이 불투명해
어렵다고 밝히자, 언쟁까지 오갔습니다.

◀SYN▶

농민단체들이 제안한 지방자치단체의
수매가 보존책도 충청북도가 다룰
논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
논의조차 되지못했습니다.

◀INT▶

쌀산업 안정대책 범도민 협의회는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쌀문제에 대해
지역차원에서도 별다른 대책이
있겠느냐는 우려를 현실로
확인해 주는 자리가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