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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겨울나기 걱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0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10-24, 조회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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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로당에 지원하는
난방비가 4년째 동결됐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난방비로
노인들의 겨울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마을 노인 20여명이 여가생활을 하는
청주시 정북동의 한 경로당입니다.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로당 바닥은 벌써 냉방입니다.

내년 3월까지 6개월동안
이 경로당에 지원되는 난방비는 25만원.
난방용 등유 2개월치를 구입할 수 있는게 고작입니다 .

◀INT▶
김주재(청주시 정북동)

국민 성금이나 마을 지원금이 없으면
겨울을 나기가 어렵습니다.

◀INT▶
김동호(청주시 정북동)

그나마 난방비가 지원되는 경로당은 사정이 좋은 편입니다.

도내에 설치된 3천 2백개의 경로당 가운데
4백 3십여개 경로당은 아예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해 시,군 보조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INT▶
권기수(충청북도 사회복지과장)

지난 98년 책정된 이후 4년째 지원비가 동결되면서 올해도 난방비 지원
성금 모금 없이는 노인들의 겨울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