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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정책자금 새고 있다(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0  취재기자 : 보도부장, 방송일 : 2002-02-18, 조회 :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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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의 후계농업인 자금이
엉뚱한 곳으로 새고 있습니다.

이를 감시 감독해야할 담당공무원마져
자금 유용을 도왔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음성경찰서는 오늘
음성군 원남면사무소 권모씨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이모씨를
허위공문서작성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원남면사무소 권모씨는 지난해 1월
이웃면에 사는 고모씨가
농사를 지은지 1년 6개월 밖에 안돼
후계농업인 자격이 없는데도
원남면에서 9년이나 종사를 지은것으로
서류를 꾸며 후계농업인으로 선정 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음성농업기술센터 이모 담당직원은
고씨의 당초 사업계획인 인삼경작을
농지구입인 것처럼 꾸며 서류를 작성해
5,000만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해준 혐의입니다.

◀INT▶

경찰의 농민 고씨가
지원 받은 5,000만원의 정책자금으로
경매에 들어간 아버지 소유의 농지를
사들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후계농업인 선정 과정과
정책자금 융자 과정에서의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전지영입니다.//